제14회 AAC, 호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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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10-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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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SBS골프서 생중계

  • 우승 시 마스터스·디 오픈 등 출전

AAC 우승컵이 전시돼 있다 사진AAC
AAC 우승컵이 전시돼 있다. [사진=AAC]

제14회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이 오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AAC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호주 블랙록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호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AAC다. 

올해는 매 라운드 3시간씩 생중계가 잡혀있다. 생중계 시간은 라운드별로 다르다. 1·2라운드는 오후 4시부터, 3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최종 4라운드는 오후 2시부터다.

국내 중계는 SBS골프가 맡는다. 개최국은 폭스 스포츠 호주가 중계한다. 이외에도 도쿄방송(일본), iQiyi(중국), 스카이스포츠(영국), ESPN(북·남미), 슈퍼스포츠(남아프리카), TSN(캐나다),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유럽), SPOTV(범아시아)가 중계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계방송으로 진행된다. 영어 중계는 리치 러너, 프랭크 노빌, 폴 고우, 콜트 노스트, 어맨다 레너가 맡는다. 

공식 누리집에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영상과 대회 종료 후 특별 영상 등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AAC는 2009년 아시아 태평양 골프 발전을 위해 시작됐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마스터스 토너먼트,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주관한다. 올해는 아마추어 120명이 출전한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최고 순위는 16위인 일본의 스기우라 유타다. 두 번째는 중국의 딩웬이(19위)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둔 중국의 진보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 선수는 5명(송태훈, 문동현, 안성현, 김현욱, 이성호)이 출전한다.

우승자는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권도 거머쥔다.

이 대회를 발판으로 성공한 선수는 김시우, 이경훈, 마쓰야마 히데키, 캐머런 스미스, 이민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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