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향후 유사사고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 기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16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차량 화재 기름 누출에 3중 오일펜스 설치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6일 대형화물차 차량화재와 관련,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돼 있던 대형화물차량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로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층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 수습을 빠르게 완료한 상태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완진됐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현장에 유압유 300ℓ, 경유 100ℓ가 각각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번 화재로 발화 차량을 포함, 근처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고잔동 주유소 휘발유 누출 사고 발생 때에도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 등으로 적극 대응한 바 있으며, 24시간 상황 근무 전담 인력을 운영하는 등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