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돼 있던 대형화물차량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로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층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 수습을 빠르게 완료한 상태다.
이 시장은 "이번 화재로 발화 차량을 포함, 근처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고잔동 주유소 휘발유 누출 사고 발생 때에도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 등으로 적극 대응한 바 있으며, 24시간 상황 근무 전담 인력을 운영하는 등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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