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안양시·안양문화예술재단과 문화관광 활성화 '맞손'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박인호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안양시에서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안양시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안양 춤 축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의 대대적 홍보와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 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 등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축제로, 안양의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플랫폼 VISITKOREA 누리집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공사는 두 기관과 함께 매력적인 한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안양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