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대구에서 모바일 도서관회원증 발급… 문화상품권 증정

9월 11일부터, 다대구 설치 도서관회원증 발급

1000명 추첨, 5000원 상당 문화상품권 증정

대구광역시는 9월 11일부터 공공서비스 플랫폼인 다대구 회원과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대구 이벤트 홍보 이미지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9월 11일부터 공공서비스 플랫폼인 다대구 회원과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대구 검색 후 설치하고 도서관회원증을 등록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다대구에서 도서관회원증을 등록해 사용 중인 회원도 참여하는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드린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5일 이후 앱 공지사항 및 개별 통보한다.
 
다대구는 2021년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로그인 및 간편인증(15종), 무(無)서류 민원신청(8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차세대 신원 증명 앱으로 두드리소, 토크대구, 대구통합도서관 등 15종의 대구광역시 공공서비스를 비밀번호 6자리 입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8종의 민원신청 시 필요 증빙서류들을 정부24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별도 서류발급이 필요 없는 무(無)서류 민원신청 서비스를 구현했다.

 
다대구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기술은 기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수집, 저장하던 개인정보를 개인의 휴대폰에 저장해 필요한 경우에만 자기 통제하에 개인정보를 제공해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신원확인 기술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도서관 회원들은 다대구 앱만 실행시켜서 모바일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며, 2023년은 다대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회원수 증가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 대시민 서비스를 개발해 대구시 미래산업인 블록체인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