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는 슈퍼성장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 부자 도시, 시민 행복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6일 남양주문화원에서 열린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특강에서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74만명이란 급속한 양적 성장을 이뤄냈지만, 양질의 일자리와 인프라가 부족해 불균형적인 상황"이라며 "지금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남양주 슈퍼성장 시대’를 이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단지 조성',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조성'이란 3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리당략을 초월한 시민과의 진심소통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노인복지관 수탁법인 선정
남양주시는 다산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수탁법인으로 각각 삼육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신설되는 다산노인복지관과 위탁이 완료되는 노인복지관의 민간 위탁 추진에 따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다산노인복지관이 각각 5년이다.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두 재단은 전국에 걸쳐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법인이다.
축적된 전문적 경험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여가 선용,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 등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남양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남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소비(유통) 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자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 범위 안의 구역으로 지정되며,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는 학교 매점, 학교 주변 편의점·문방구·음식점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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