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 위해 기업·병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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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8-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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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2020년부터 병원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산업계와 학계 등 데이터 활용기관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제약·의료기기 등 의료 디지털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요기관을 모집했다. 그 결과 △삼진제약-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한양대병원 △한미약품-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환인제약-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휴먼딥-건양대병원 등 총 4건의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진행한 협의 프로세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매칭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필요한 세부기준을 논의한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연구자들이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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