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서 응원하자'...대통령실 구내식당 메뉴에 수산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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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8-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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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일 제공...9월 이후에는 주 2회 이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건해산물 매출 급증
이 기사는 2023년 8월 27일 17시 00분 이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대형마트에서 건해산물을 중심으로 매출이 일제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으로 미리 쟁여놓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유통업계는 보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 진열된 건해산물 20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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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27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 진열된 건해산물.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내의 수산물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내식당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된다.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닷장어, 멍게와 우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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