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 숏폼 제작…중소 협력사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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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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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제작한 안전보건 주제 숏폼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하고 산업재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 자료실을 통해 안전보건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작업안전가이드·통신업 사고사례·건강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150여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100편을 제작했고 나머지 50여편을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기 제작 콘텐츠 100편이 웹툰 형식을 차용한 1분 이내 길이로 사내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작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와 안전 브리핑(TBM)의 중요성이 대두되지만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과 콘텐츠 제작 역량 부족으로 자체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봤다. 이에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안전보건 자료가 부족한 통신업종 협력사와 중소사업장 내 산재예방,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 콘텐츠 지원과 공동개발에 따른 예산 절감, 통신 분야 콘텐츠 다양성 확보, 콘텐츠 제작과 보급 관련 업무 효율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한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상무)는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 협력사와 중소형 기업의 사업주·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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