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836억원 규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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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기자
입력 2023-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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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투시도사진금호건설
순천시 신청사 투시도[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새로운 청사를 짓는 공사로, 사업비 규모는 약 836억원이다. 연면적 4만7048㎡에 지하1층~지상6층의 최신식 건물의 메인 청사와 함께 문화 및 집회시설로 활용되는 '문화스테이션' 건물을 동시에 짓는다. 문화스테이션 건물은 연면적 1만243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두 건물 모두 착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술형 입찰 특성에 맞게 금호건설은 시설기능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호건설은 지상2층에 방화재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을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지반조사를 통해 지하공간 활용 여부가 누락된 점을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건축설계에 반영했다. 이외에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원 적용을 통해 친환경 성능도 확보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전 조사 등을 통해 기술적인 설계를 개선하고 제안한 것이 유효하게 적용돼 수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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