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얼음조끼‧생수 긴급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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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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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시장, 현장에서 필요한 긴급구호품 지원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사진대구시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참가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로써 150여 개국 4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새만금에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폭염의 지속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8월 5일 정부는 각국 대표단 회의를 진행한 결과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얼음조끼, 생수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폭염에 지친 참가 대원들에게 제공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잼버리 대회가 폐영할 때까지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하게 남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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