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스토킹 피해자 지원 앞장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보경 기자
입력 2023-07-27 1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한국여성인권진흥원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확대 포스터 [자료=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지난 18일 시행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방지법) 시행에 맞춰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스토킹 피해 진단 도구를 개발해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운영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단도구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토킹 특성상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를 폭력으로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에 국민이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대국민 맞춤형 진단도구를 9월 중 온라인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시설은 스토킹방지법에 따라 스토킹 신고 접수와 상담, 신체적·정신적 안정과 일상복귀 지원, 임시거소와 숙식 제공, 직업훈련과 취업정보 제공, 의료지원, 법률구조 지원, 수사·재판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시간의 맞춤형 입문과정을 개설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 스토킹 관련 법률과 사건처리 절차, 피해자 지원정책과 제도 등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수시 운영 중이다.

신보라 여성인권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서도 연내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진흥원이 전국 700여 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중앙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