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장마·무더위에도 현장행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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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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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4일까지 주요 사업장,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매년 집중호우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찾아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매년 집중호우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찾아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도 군정 주요 사업 현장과 집중호우 피해 발생 우려지역을 살피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행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다음 달 4일까지 주요 사업장 및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마다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상습적으로 고립되는 지역 현장과 군 주요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 사업장 등 총 47개소를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주요 군정 사업장으로는 유기농 복합센터, 유용미생물 은행, 강천산 다목적 주차장 오토캠핑장 등 순창군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사업장 39개소다.

또한 동계 장군목지구, 적성 도왕지구, 유등 화탄지구 등 매년 집중호우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최 군수는 현장 점검 시에는 사업장별 추진 상황과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관계자와 주민을 만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군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은 물론, 재난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제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도 청취함으로써,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이 지나며 이제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운영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나침반으로 삼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누수 없는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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