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오송 참사' 112 신고처리 과오 경찰 6명 검찰에 수사의뢰

 20일 오전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관계자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관계자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은 21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관 6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국조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감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사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국조실은 감찰 결과 112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발견했다며, 경찰 대응 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이뤄졌다고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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