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급 30위 중 24개 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동참…안전한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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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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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건설사 공사 전 현장 촬영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요청에 전국현장 촬영 화답

  • 참여의사 밝히지 않은 민간 건설사 동참 거듭 요청, '안전한 도시 서울' 만들 것

이문3구역 공사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신동근기자
지난 3일 이문3구역 공사현장에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신동근 기자]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호반산업, 한화 건설부문, GS건설 등 도급 순위 상위 30개 민간 건설사 중 24개 건설사가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하여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3일 보냈다.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긴급 현장 점검하며 “민간건축물 공사현장의 부실공사는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만이 막을 수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특별지시로 지난해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74개 현장의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 특히 아파트 건설현장은 지상 5개 층 상부슬래브만 촬영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하여 각 층마다 빠짐없이 공사 전 과정으로 확대해 촬영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의 지난 1년간의 영상 기록관리의 축적된 노하우와 매뉴얼을 민간건설사와 공유하기 위해 건설사 임원, 현장소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청사 본관 8층 다목적실, 26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기록 관리에 동참해 주신 민간 건설사에 감사드리며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민간 건설사도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할 것”이라며 “민간 건설사가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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