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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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7-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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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5000만원 후원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우미희망재단 간의 후원협약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우미희망재단 후원협약식에서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왼쪽 열째)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왼쪽 열두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9일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금은 총 1억5000만원으로 △동·하계 기초 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종목 체험만이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과 진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체육 유망주들이 장애나 경제적 환경으로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점프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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