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학생이 강원도를 떠나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교육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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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7-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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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교육감,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

신경호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강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주최한 '2024 입학설명회'가 도 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진지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 교육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동해지역에서도 이어진다"며 "내년부터 농촌 자율학교로 전환되며 일 학년 때는 공통교육과정, 이 학년이 되면서 문과·이과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외고는 지난해에 서울대 5명, 고려대 13명, 연세대 3명, 의대 5명 등 3학년 105명 중의 80명이 서울지역 상류 대학에 진학했다"며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인성교육도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교육감은 "그동안 강원 중학생 중에 의학 계열을 진학 희망하는 학생들 80여 명을 포함해 타시도로 매년 200명 이상 진학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이) 강원도를 떠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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