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복구 위해 써주세요" 김우빈·이혜영·이찬원 등 스타들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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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7-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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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김우빈 이혜영 이찬원 사진유대길 기자
(왼쪽부터) 배우 김우빈, 이혜영, 이찬원 [사진=유대길 기자]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배우 김우빈, 이혜영, 가수 이찬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우빈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우빈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김우빈 님에게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혜영도 희망브리지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재난 때마다 가장 먼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가수 이찬원도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팬클럽과 함께 꾸준히 재해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눠 왔다. 2020년 수해를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이웃을 위해 팬클럽이 함께 기부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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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원 착한청년
    이찬원 선한일에솔선수범하는착한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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