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가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25~27일까지 행정·시설 분야 전문가를 1명씩 채용하기로 하고, 3일간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관련 분야(행정·입법, 건축·토목) 3년 이상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요건을 갖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합격 발표 8월 4일)과 면접(8월 8일)을 통해 최종 선발자가 결정되며, 임용 기간은 최소 1년으로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는다.
이길호 의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 사업, 신규 행정․복지 시설이 증설되는 상황을 고려해 행정과 시설 분야에서의 정책 역량을 향상하려 전문가를 충원하는 것”이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7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운영, 정책지원관 추가 임용시험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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