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코리아 푸드 포럼 2023' 개최… "농식품 혁신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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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7-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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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 주제로 미래 성장동력 모색

지난 4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코리아 푸드 포럼 2023에서 CJ제일제당 주요 경영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백종원 대표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위쪽부터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안호근 농진원장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사진CJ제일제당
지난 4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코리아 푸드 포럼 2023'에서 CJ제일제당 주요 경영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백종원 대표,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오른쪽 위쪽부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안호근 농진원장,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손 잡고 한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농진원과 ‘코리아 푸드 포럼(Korea Food Forum) 2023’을 열고 농식품 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안호근 농진원장,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투자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해당 포럼은 식품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산업 내 주요 트렌드를 읽고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정기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민석 대표는 환영사에서 “CJ제일제당의 지난 여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한식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푸드 테크 기술이 전 세계 식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저력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오늘 맺은 인연이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비비고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과정과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 등이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토대로 식품 산업의 혁신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들과 이들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나눈 인사이트들이 향후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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