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태국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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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입력 2023-07-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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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태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태국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1:1 매칭 활동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찾기를 도우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도에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진공은 시장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등 12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 업체로 선정했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다.

선정된 국내 12개 중소∙벤처기업들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 PTT(피티티), 최대 민간전력 생산업체 걸프에너지디벨롭먼트(Gulf Energy Development) 등 현지 40여개 업체와 1대 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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