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열리는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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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박승호 기자
입력 2023-07-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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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국, 목포에서 '찾아가는 설명회' 열고 분위기 띄우기

 
목포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설명회 모습사진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설명회 모습[사진=전라남도]


오는 9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목포에서 열렸다.

비엔날레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 진도 운림산방 등 전남 19개 시군 29개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사무국은 4일 목포시청에서 사전 분위기를 높이고 참여 확산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전시연출 방향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총괄 기획자인 이건수 총감독이 “한국화의 중심 주제인 산수를 통해 동양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 전시로 전통 수묵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꾀하는 동시에 한국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비엔날레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오는 7일 주 개최지인 진도군에서 한 번 더 열린다.
 
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5월 입장권을 판매하고 서울 인사동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원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전시회, 길거리 홍보, 수묵체험 등 수도권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분위기 고조 행사를 열었다.
 
또 지난 6월에는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지역 대학 등 13개 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 협약을 하는 등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하고 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 유일의 수묵 주제 비엔날레이자, 차세대 신한류 문화자원으로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목포와 진도가 주 개최지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입장권은 8월까지 사전예매할 경우 30% 할인된 금액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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