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공직자 정례조회에서 '예산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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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3-07-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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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가 3일 정례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담양군
이병노 담양군수가 3일 정례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담양군]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담양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2년을 맞아 7월 정례 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회에서는 ‘2023 New Bamboo Festival’ 유공자와 군정 발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베스트공무원과 깨끗한 담양 만들기 우수부서에 시상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1년 분야별 역점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직자와 군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20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을 근본적으로 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대책 수립과 취약계층 폭염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는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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