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9일부터 천일염 비축분 400t 시장 공급⋯가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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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6-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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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방출 물량' 50t 내외 전망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지난 25일 전라남도에서 천일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을 시장에 최대 400톤(t)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와 전통시장에 비축분을 방출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가능 마트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대전·부산점, GS 더프레시 명일·의왕점, 탑마트 대구점, 수협바다마트 강릉점 등 25개 지점이다. 전통시장은 오는 30일 수협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시장명이 공개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6∼7월 공급되는 물량만 평년 산지 판매량을 상회하는 12만t에 이르고, 이 물량 중 2만t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천일염 수급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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