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청년창업가들과 소통으로 성공 창업 응원… 민생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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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6-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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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관내 산재해 있는 청년창업가 사업장 방문

최기문 영천시장이 , 청년창업가들과 소통으로 성공창업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은 청년차업으로 문을 연 가득현을 방문해 청년 점주로부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5일 관내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유정집, 앙금앙금, 가득현)을 방문했으며, 지난 4월부터 성공 창업을 응원하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6일 영천시가 밝혔다.
 
최 시장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유정집'으로, ‘유정집’은 영천공설시장 내 위치하고 있는 전통 분식집이다. 이곳은 전통시장에 있지만 활동적인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면서 더욱 생기가 넘치는 시장 거리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단순 떡볶이, 순대뿐만 아니라 속은 잡채로 꽉 찬 보따리 만두와 명절 필수 상차림인 부침 전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남녀노소에 인기가 많은 사업장이다. 특히, 보따리 만두는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동부동에 위치한 ‘앙금앙금’을 방문했다. ‘앙금앙금’을 운영하는 청년창업가는 떡 디저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돌, 백일, 생일 등 각종 기념일뿐만 아니라 경조사 답례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넓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선보이고 있으며 영천시에서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도 준비된 디저트가 금방 소진될 만큼 시민들에게도 인기와 관심이 많은 사업장이다.
 
마지막 창업가인 ‘가득현’은 쌀 및 견과 등을 활용한 디저트 판매점이다. 특히 고급 디저트를 한 박스에 모은 디저트 박스 및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한 사업장이다. 또한, 지난해 좋은 창업아이템을 가진 관내 청년창업가의 창업자금 및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평소 제빵 및 디저트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쿠킹클래스 및 외부 출강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꾸준하게 육성 및 발굴하기 위한 창업사업화 자금과 기존 청년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장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도 있는 창업지식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 관련 사업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내에 특색 있는 창업 아이템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성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영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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