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크! 역시 SON"...손흥민, 팬 위해 다시 하차해 손인사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귀국했다.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은 자신을 마중 나온 팬들의 환영 속에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버버리 반소매 폴로셔츠를 입은 손흥민은 자신을 보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팬, 취재진의 모습에 살짝 당황한 듯하더니 고개 숙여 인사하고 손을 흔들며 웃어 보였다.
 
별도의 말 없이 차량에 탑승했던 손흥민은 다시 밖으로 나오더니 남아있는 팬들에게 거듭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득점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은 휴식을 취한 뒤 내달 12일 A매치 소집에 대비한다.

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페루, 그리고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