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BUTECH 2023' 참가···고속·고정밀 로봇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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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3-05-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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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해 스카라 로봇 3종 및 신제품인 분광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공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UTECH 2023'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카라 베스트 셀러 'LS10B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천장형 스카라 'RS4로봇'을 활용한 소형 PCB 픽 앤 플레이스(Pick&Place) 공정 △고속·고정밀 하이엔드 스카라 'GX8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P&P 공정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양불 검사 및 그림 퍼즐 맞추기 공정을 시연한다.

특히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은 올해 새롭게 론칭한 색상 검사 자동화 솔루션이다. 임의로 지정한 면의 분광 정보를 일괄 취득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넓은 표면 내 균일하지 않은 색상을 고속으로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신구 및 화장품의 색상 검사, 유사한 색상을 가진 부품의 판정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밀 하이엔드 6축 로봇인 엡손 C4로봇과 분광 비전 시스템의 구성 제품인 분광 카메라를 활용한 검사 공정을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는 엡손이 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개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그 동안 엡손은 태양광, 디스플레이 패널, 자동차 전장부품 메이커의 고객을 중심으로 고속·고정밀의 스카라 로봇과 소형 6축 로봇을 공급해왔다.

엡손은 ‘BUTECH 2023’에 첫 단독 부스로 참가해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고객들에게 엡손 로봇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이를 통한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엡손 부스 사전등록 후 상담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엡손 로봇 카카오 채널과 한국엡손 홈페이지를 구독하는 이벤트를 통해서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2023년 후지경제 리포트 기준으로 글로벌 스카라(SCARA) 시장에서 12년 연속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업에 종사하는 많은 고객들이 고속·고정밀의 기술력을 토대로 한 엡손의 로봇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엡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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