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227억원…전년比 39%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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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5-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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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11일 올해 1분기 매출 608억원, 영업손실 227억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에도 전년 동기(411억원) 대비 약 4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분기 최저 수준으로, 전년 동기(-371억원) 대비 150억원 가까이 개선돼 약 39% 축소됐다.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2020년 5월 현지 출시 이후 12분기 연속 성장했다.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 총 처방 수(TRx)는 1분기 기준 약 5만5000건으로 전분기 대비 10% 늘었다. 3월 한달 TRx는 1만9910건으로, 경쟁 신약의 35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올해 4분기에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 현지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전문의로 영업 대상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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