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김관진, 尹직속 국방혁신위원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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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5-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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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위원장급으로 국방혁신 실무 주도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던 김관진 전 장관(사진)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위원에 위촉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개입(댓글조작) 의혹'에 연루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위원에 위촉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곧 출범하는 국방혁신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등과 민간에서 예비역 장성 4명,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이버 보안 관련 과학기술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김 전 장관은 사실상 부위원장급으로 임명돼 실무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직접 요청했고, 김 전 장관이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신설된 국방혁신위는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추진을 목표로 국방혁신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한 안보 전문가이자 대북 강경파로 유명하다.
 
다만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 댓글공작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구속됐다가 풀려나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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