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제음악제' 13일 담양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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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3-05-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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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음악제 포스터[사진=담양군 ]




전남의 대표 클래식 페스티벌인 ‘남도국제음악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담양군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 무대에서 열린다.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 정상급 클래식 스타들이 출연한다.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소가 다이스케(일본)가 지휘를 맡고, 피아노 아그니에슈카 브르와(폴란드)와 소프라노 김아람, 테너 최승원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이래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클래식 페스티벌에서 연주회를 열면서 수준 높은 음악회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방제림을 병풍 삼아 숲 속에서 진행되는 야간 클래식 음악회다.
 
담양군은 잔디밭 위 편의시설을 마련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편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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