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구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도로 확포장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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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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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지 내 병목구간 교통 정체 해소

  • 먹는 물 검사기관 인증 확보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단구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8일 6차선 확포장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0년 완공한 늘품사거리~송림사거리 구간과 혁신도시 연결로로 2018년 개통한 월운정사거리~국과수사거리 구간 사이에 4차선으로 남아 있던 400m 구간을 6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사업이다.

그간 해당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등 교통혼잡이 심각해 도로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0억을 투입,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시행으로 혁신도시와 기존 도심권의 이동 편의성이 증진돼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먹는 물 검사기관 인증 확보

[사진=원주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먹는 물 검사기관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정도관리 검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숙련도 시험도 ‘적합’판정을 받아 검사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및 먹는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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