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 멤버십 회원 10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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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5-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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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최초로 '패밀리 서비스'도 선봬...채널간 시너지 창출 기반 마련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홍보 이미지.[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올해 3월 선보인 통합 멤버십 가입 고객이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GS홈쇼핑과 합병한 GS리테일은 본격적인 고객 통합을 위해 올 3월 편의점 GS25, 슈퍼 GS더프레시,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 적용되던 ‘더팝(THE POP)’ 멤버십과 GS샵 TV홈쇼핑, 데이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 모바일 앱에 사용해오던 ‘리얼(REAL)’ 멤버십을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을 선보였다.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 명이 통합 회원으로 전환한 덕분에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 홈쇼핑, 온라인몰 등 모든 보유 채널이 유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통합 멤버십의 가장 큰 특징은 편의점, 슈퍼, 홈쇼핑, 온라인몰 등 어디서나 본인이 보유한 가장 높은 회원 등급의 혜택을 다른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는 점이다. 

GS리테일은 통합 멤버십을 선보이며 유통업계 최초로 그룹 멤버십 ‘패밀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가족, 친구 등 지인과 함께 최대 4인까지 그룹을 만들어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통합 멤버십 출시 이후 VIP및 VVIP 혜택 누리게 된 고객은 통합 이전과 비교해 약 15% 증가했다”면서 “통합 멤버십은 ‘GS리테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든 채널에서 최고 혜택으로 대우하겠다’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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