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컵 향해 달리는 방신실·한진선·박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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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4-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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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크리스 F&C

  • KLPGA 챔피언십 1R

  • 선두 그룹 형성한 3명

  • 4위 그룹과는 1타 차

방신실, 한진선, 박결(왼쪽부터).

방신실, 한진선, 박결(왼쪽부터). [사진=KLPGA]

방신실, 한진선, 박결이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세 선수는 2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4위 그룹(4언더파 68타)과는 1타 차다.

방신실이 가장 먼저 선두로 나섰다. 1번 홀 보기, 2번 홀 더블 보기에도 굴하지 않았다. 7·8번 홀 버디에 12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부터 마지막(18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드림(KLPGA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다. 우승 시 정규 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한진선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한진선은 11·12번 홀 버디에 이어 17번 홀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9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받았다. 6번 홀에서는 기분 좋게 버디를 추가했다.

한진선은 지난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진선을 따라가던 박결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반에 버디 4개(11·12·14·15번 홀), 후반에 버디 2개(6·7번 홀)와 보기 1개(2번 홀)를 기록했다.

박결 역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4년 6개월 만이다. 첫 승은 2018년 SK네트웍스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다.

이들을 추격하는 선수는 송가은, 정시우, 전우리, 박도영 등이다.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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