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직원들 여수 섬주민들에게 자장면 탕수육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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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승호 기자
입력 2023-04-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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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



GS칼텍스 직원들이 여수 섬마을 주민들에게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대접했다.

이들은 여수해양경찰서 직원 여수 이미용협회 봉사자 등 40여 명과 함께 24일 율촌면 송도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폈다.
 
마을 방역소독을 하고  바닷가 환경정화 작업과 이미용서비스, 어선 통신기를 점검수리했다.

이동민원실을 열고 주민들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했다.
 
특히 GS칼텍스 사내 식당 조리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 포함 주민 50여명에게 따뜻한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대접했다.
 
또 최근 섬 가뭄으로 식수 구하기가 힘들어 생수 4320리터를 집집마다 전달했다.
 
여수해경 한 관계자는 “섬지역 소외계층을 먼저 찾아가는 국민 친화적인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2~3차례 여수지역 섬마을에서 집수리도 하고 방역소독 같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 대부분 연세가 많고 생활환경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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