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29기 영농기초 귀농교육 수료식 성료

귀농을 위한 초보농부의 첫걸음

김천시, 제29기 영농기초 귀농교육 수료식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 귀촌인들의 정착과 적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29기 영농기초 귀농교육 수료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9기 영농기초 귀농교육은 영농 5년 미만의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2회 6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농업정책 소개, 귀농귀촌의 이해와 김천시 주산 작목 기초영농 기술교육, 마케팅, 세무 및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추진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교육은 총 29기 과정으로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명희 김천시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귀농인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