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우리 부부 이용해 번 돈 3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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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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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 부부 콘텐츠'를 통해 벌어들인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수익이 '3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유튜브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는 19일 '박수홍 김다예를 이용해 김용호가 벌어들인 엄청난 돈!(후원계좌 제외하고도 이만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김다예는 이날 영상에 직접 출연해 "김용호가 저희를 허위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이유, 그 목적은 바로 돈"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용호가 허위비방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이 과연 어느정도 되는가 계산해볼까 한다"며 "김용호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 그리고 다홍이를 이용한 허위비방을 한 방송 갯수가 무려 16개"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김용호의 채널이) 조회수가 100만에서 300만까지 나오는 채널"이라며 "100만 조회수가 나오면 대략 200만원 정도 수익이 생긴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만 조회수당 220만원, 많을 땐 300만 조회수가 나왔기 때문에 660만원 정도 된다. 평균값으로 계산해보면 방송 하나당 440만원의 광고 수익을 낸다. 그러면 대략 7040만원이 나온다"고 계산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슈퍼챗(구독자 후원금)을 계산해보니 기본 500만원부터 시작해 많게는 3000만원까지 받았더라. 하루에 3000만원까지 슈퍼챗이 쏟아진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평균값 17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6번 방송 했으니 2억 7000만원 정도 된다. 물론 저희의 추정 계산이지만 여기에 광고 슈퍼챗까지 다 더하면 3억 4200만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이렇게까지 지속적인 허위 비방을 할 만한 요인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법인 재직 중인 김다예는 법인 대표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김용호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는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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