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프 美상원의원, 최태원 만나 배터리 등 사업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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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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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중인 존 오소프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조지아주)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등 배터리 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오소프 상원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최 회장을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은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를 비롯해, 수소 등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양국 간 협력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RA 대응책에 관해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의 인연은 깊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오소프 의원과 서린사옥에서 회동한 바 있다. 또 그해 5월 문재인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오소프 의원을 만났다.

지역구가 조지아주인 오소프 의원은 SK가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최 회장에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했다. 

SK온은 현재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통해 조지아주에서 배터리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조지아주에서 공동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기도 하다.

지한파로 알려진 오소프 의원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 모임 '코리아 코커스'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4일 방한한 오소프 의원은 앞서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만났으며 LG, 현대차그룹과도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오소프 상원의원 만난 최태원 회장.[사진=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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