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잼버리 협력병원에 원광대병원…의료진·닥터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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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4-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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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정원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추대식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3일 원광대병원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잼버리 의료시설에 인력을 지원하고,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체계를 마련한다. 긴급한 중증응급환자가 생기면 원광대병원 의료진이 탑승한 닥터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12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잼버리 야영장에는 내과·외과·정형외과 등을 갖춘 병원과 응급진료소,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과 심리 지원을 돕는 리스닝이어(Listening Ear)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과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은 "세계잼버리가 안전하게 열리도록 행사장 의료운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이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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