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KIET 사장, 주총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신규사업 지속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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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3-03-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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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김 대표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장 부임 이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으로 재직 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그리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의영 사외이사, 강율리 사외이사, 김태현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SKIET 측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제 분야 전문가인 송 사외이사, 기업 관련 법률자문 역량을 쌓아온 강 사외이사, 회계·재무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전문성과 경영투명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상정됐으며,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원안대로 승인됐다.
 
SKIET는 한국, 중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국 전기차 산업 역내 생산 유도 정책에 맞춰 지역별 수요를 선점하고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소재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웅 SKIET 대표이사[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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