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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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3-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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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7일 한양대 서울직업병안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교 급식종사자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관련 자료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분석해 이들의 건강 상태를 계속 관찰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 땐 업무적합성 평가를 해 급식종사자 건강 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학교 내 다른 직종 노동자에게 발생한 직업병 의심 사례에 관한 상담과 진료 연계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식종사자 폐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조리 환경 개선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이들의 건강 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업 근로자 건강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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