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역사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3.1운동 정신을 담은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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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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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시장,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공연 열린다

  •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 긴급구호 성금 전달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시립전통예술단과 합창단,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이 합동 공연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담은 합동 공연이었다고 하고, 100여년전 시흥시에서 만세운동을 한 애국지사분과 유관순 열사님과 김구 선생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름 없는 그러나 고귀한 민중이 주인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는 대공연이었다고 하고, 잊지 않는 한 극복해 낼 것이라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시흥시 광복회장님과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문화원장님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도 함께 불렀다"고 설명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조금 더 많은 시흥시민분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하고, 동서남북 권역별 앙코르 공연이 가능한지 예술인분의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2시간짜리 창작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협연해주신, 김원민 시립전통예술단 감독님과 예술단 합창단 소년·소년 합창단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작은 공연이 열립니다. 오늘이 그 첫날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분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아 주셨습니다. 문화공연을 보니 시민도 좋고, 사람들이 오니 상인분들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자발적 버스킹문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공연입니다. 상인분들과 함께, 예술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은계호수공원만이 아닙니다. 전통시장도 골목상권도 맞춤형 지원책을 찾아야 합니다. 상권을 살리는 것이 시민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전국 103곳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라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협의회 기금전달식>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 시장은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찾아 103곳 지방정부가 내주신 성금 1억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국가 어린이 긴급구호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UN 유니세프에 전달될 이 성금이 피해국 어린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전국 103곳 지방정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도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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