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경기 중랑구청장 "나의자랑 우리중랑"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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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3-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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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최고의 교육도시 중랑, 탄탄한 지역경제 구축, 다시 활짝 피는 서울 장미축제 개최로 자랑스러운 중랑을 만들겠다는 것이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각오다. 
 
류 구청장은 중랑구를 두고 "40만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라고 말한다. 

그는 중랑구에 자랑스러운 점이 많은데, 이 마음을 담아 주민이 만들고 정한 슬로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이라고 강조했다.

중랑구민 개개인이 자신이 살아가는 중랑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따뜻하게 공동체를 이뤄 '우리 중랑'을 위해 힘을 모을 때 중랑구는 더욱 크게 도약하고 40만 중랑구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교육도시' 목표로 정책 추진
중랑구는 서울 최고의 공교육 도시를 향해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류 구청장이 제일 힘쓰고 있는 부문은 ‘교육’이다. 교육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에 두고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중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우선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 구청장이 공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책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재정적 측면을 살펴보면 확연하다. 구청장 재임 5년 차를 맞고 있는 그는 취임 첫해인 2018년 교육경비로 38억원을 투입했지만 이후 매년 증액해 올해에는 1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매년 20억원씩 늘려 2026년까지 160억원을 확보해 서울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자족도시의 지역경제 구축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류 구청장은 믿고 있다. 따라서 중랑구는 속도감 있는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내동 지역은 신(新) 경제 중심으로, 면목동 지역은 지역산업의 경제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신내IC 일대와 양원지구는 도시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바로 인접한 IC 이용 편의성, 저렴한 임대료, 산업 집적화로 인해 경제활동의 효율성이 높다. 신내3지구는 지식산업1센터와 2센터가 문을 열어 현재 6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일자리 5000여 개를 창출했다.

신내동 195-1 부지에는 본격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랑창업지원센터를 2025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는 센터를 청년 창업인구 유입, 신성장사업 발굴·육성 등 서울 동북권 대표 창업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원지구에는 전자기기 부품 제조와 패션 아웃렛 운영 전문 중견기업인 모다이노칩을 유치해 패션산업을 고도화하고 첨단 R&D 센터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신내·양원지구 각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크고 작은 기업 약 1000개가 들어와 일자리 1만여 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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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 '서울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과 장미터널을 모태로 2015년부터 시작된 축제다. 2019년 전국에서 20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성장했다. 

4년 전을 기억하며 올해 서울장미축제는‘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삼았다. 오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중랑장미공원에 장미꽃이 만발한다. 

올해 축제의 특화 전략은 중랑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다. 16개 동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미퍼레이드,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장미팝업가든 조성, 지역 예술가인 중랑아티스트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매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중랑구 장미축제는 지역 상인들에게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미축제 주 출입구를 태릉입구역에서 먹골역 7번 출구 장미꽃빛거리로 변경했다. 축제 기간에 더 많은 사람들을 중랑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류 구청장은 "주민이 구경만 하던 축제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그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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