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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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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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방문…임실군, 사업추진에 박차

[사진=임실군]

심민 임실군수가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주문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이전에 사업장 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군은 해빙기를 맞아 약해진 지반 및 기초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제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각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 임실읍 소재지를 관통하는 하천의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공모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한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는 급변하는 기상 이변으로부터 오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5년간 우수관거 정비 6.3㎞,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 지방하천정비 0.25㎞, 교량 5개소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임실을 만드는 한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도비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임대용 불용농기계 경매 매각 추진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임대사업용 불용농기계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경매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된 관리기 등 11종, 56대를 우선 매각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임실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다.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불용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 일정 및 진행 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지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7회에 걸쳐 불용농기계 총 56대를 농업인에게 매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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