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서민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힘 모아 막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2 1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춘천경찰서·서민금융진흥원 강원지역본부·강원신용보증재단 협약

  • 춘천 상징 관광기념품 찾는다…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서민을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는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업무협약 및 캠페인이 이날 오후 3시 풍물시장 들락날락 쉼터에서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박범정 춘천경찰서장, 이정환 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센터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은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불법사금융 범죄는 다양한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신종 수법에 대한 규제 근거와 피해 구제가 기관별로 나뉘어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춘천경찰서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사건 접수 현황이 2021년도 370건, 2022년도 403건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별 정보망을 통해 신·변종사례 및 예방법, 구제 절차 등을 신속히 홍보하고, 안내한다.
 
또 이통장 회의, 소식지, 공식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최일선에 불법금융 동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교육·홍보를 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 추진 및 협력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괴롭히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나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각 기관은 풍물시장 일대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춘천 상징 관광기념품 찾는다…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강원 춘천시는 춘천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서류 접수가 4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춘천을 대표하고 상징할 뿐 아니라 특색있으며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개인 및 업체)이다.
 
공모 대상은 △춘천시 고유 특성(역사, 문화, 관광, 자연 등) 을 반영한 독창성과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공예품, 공산품, (식품)가공품 등 계속적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관광기념품 △희망판매가 5만원 이하의 완제품이다.
 
다만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이나 과도한 고가작품이거나 보관·운반이 곤란해 관광기념품으로의 상품화가 어려운 작품, 최종 원산지가 대한민국이 아닌 제품, 지속적인 생산·양산이 어려운 제품 및 납품 불가 제품 등은 응모할 수 없다.
 
참가 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사진 포함) 등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실물 작품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6층 로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 디자인, 선호도, 상품성을 평가해 오는 5월 9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시회 등을 위해 반환하지 않고 시에 귀속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관광정책과 또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