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송천2동 찾아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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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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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천2동 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추진 공언

[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이자 친환경 생태도시 개발이 계획된 송천2동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9일 송천2동 주민과 시의원, 자생단체회원, 유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송천2동 순방’에서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와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전주시의 비전과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 동으로, 현재 에코시티 2단계 조성사업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백석저수지 주변 개발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거점지역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우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동주택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백석저수지 친환경개발 △농촌마을 도시가스 공급 등 송천2동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오늘 건의하신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송천2동이 더욱 발전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시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하거나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 지원가구 공개 모집

[사진=전주시]

전주시에너지센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정에너지 소비 절감 지원사업인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 지원사업’의 지원 가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감 의지가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와 주택, 상가, 사무실 등이 대상이다.

지원 품목은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문용 ‘열 차단 필름’ △공기 순환을 도와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키는 ‘실링 팬’ △난방 효율 향상을 위한 ‘보일러 배관 청소’ △건물 옥상 표면 온도 저감으로 냉방에너지 절감을 돕는 ‘차열페인트(쿨 루프)’ 등 4가지이다. 

센터는 가구당 총 시공비용의 60%, 최대 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한 시민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성 담보를 위해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절감량 확인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월별 전기사용량 데이터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희망 가구는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의 건물에너지 게시판에 게시된 ‘2023년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지원사업’ 게시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과 팩스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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