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세종 백제흠 대표, 한국국제조세협회 신임 이사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주성 기자
입력 2023-03-06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백제흠 세종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한국국제조세협회 신임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 대표변호사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한국국제조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백 대표변호사는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국제조세협회는 오랜 기간 조세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국제조세 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직역의 전문가들이 학문과 실무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과세 분야, 관세 분야의 학술 활동을 강화하고 WIN(Women IFA Network), YIN(Young IFA Network) 등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창립된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 분야를 연구해온 대표적인 조세법 학술단체다. 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다수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다.
 
백 대표변호사는 1994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창원지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2004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18년간 근무 후 지난해 세종에 합류해 현재 세종 조세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조세 전문변호사로서 1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조세소송을 포함, 다수의 선례적인 조세소송과 심판사건 등을 수행했다.
 
​그는 한국세법학회 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연수원 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 고문변호사, 세제발전심의위원,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도 역임한 바 있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국제조세과정을 수료하고 뉴욕대(NYU) 로스쿨에서 조세법 석사학위, 2005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조세법 박사학위를 취득해 조세법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