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 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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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3-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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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왼쪾)와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부산 남구 우암동·감만동 관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두산건설과 대학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직접 선정한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 취약계층 1303가구에 약 7500만원에 해당하는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또 강원소방본부 삼척지사와 함께 지역 노후 주택 밀집 지역에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진 상황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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