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제조업 생산액, 지난해 83% 증가한 15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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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지난달 28일, 지난해 제조업 생산액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약 158억 달러(약 2조1540억 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제조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로 크게 늘어난 결과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일 전했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액 중 수출분은 약 114억 달러, 국내 출하분은 약 43억5000만 달러. 수출은 봉제품・의류・여행용품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0%. 제조업에 대한 투자액은 21% 증가한 166억9000만 달러. 제조거점 수는 1982곳으로 5%(186곳) 늘어났다.

 

짬 쁘라셋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지난해 제조업에 대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조업중단과 수출감소에 시달린 전년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