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리오프닝·양회 기대감에 철강·화학株 강세

지난해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사진=신화통신]



중국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 기대 등으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장 대비 6.29%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동국제강(5.48%), POSCO홀딩스(4.72%), 풍산(8.36%) 등 철강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케미칼(4.10%), SK이노베이션(3.40%), 롯데정밀화학(2.41%), 한솔케미칼(1.22%), KG케미칼(1.03%) 등 화학주도 상승세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으로 약 11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오는 4일 개막하는 양회를 계기로 중국이 대규모 부동산 및 내수 부양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퍼지고 있다. 양회(兩會)는 매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로, 중국 공산당이 올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다.

최근 양회를 앞두고 중국은 언론을 통해 내수 확대와 산업체계 현대화 등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제시한 경제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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