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국 리오프닝 효과 저조…긴 호흡으로 접근 필요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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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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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KL 로고]

NH투자증권은 9일 GKL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으로 시장 상승 기대감이 높았지만 VIP 지표 회복세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매스 중심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긴 호흡으로 투자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올 2분기 GKL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10억원,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02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대비 보수적이었던 시장 전망치(143억원)와 비교해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고객 확보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필수불가결한 시점인 만큼, 관련 비용(광고선전비, 콤프)이 예상치를 상회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낮은 공항 접근성과 비교적 높은 기저로 경쟁사 대비 중국 VIP 지표 회복 속도도 다소 느리다”면서도 “회복의 방향성은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7월 중국 VIP 드롭액은 324억원(전월대비 –44%)으로 다소 아쉬운 수준이나, 방문객 수는 4154명(전월 대비 14% 상승)으로 리오프닝 이후 가장 유의미한 성제를 기록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당 지출액이 큰 하이롤러보다는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일반 VIP 고객 위주의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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