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직원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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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2-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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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현장 및 임직원과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로 상호 소통의 새바람 일으킬 것"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이 타운 홀 미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센터에서 타운 홀 미팅을 통해 20·30대 직원 12명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직한 대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직급, 세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원들과 진행한 ‘백문백답’ 시간에는 CEO에게 꼭 묻고 싶은 필수 질문과 예비 질문을 무기명으로 받아 답변했다. 

박 부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업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오늘 같은 자유로운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면서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건설은 엘-주니어보드(L-Junior Board·이하 주니어보드) 3기를 새롭게 모집하는 등 수평적 소통문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주니어보드는 솔직한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대표이사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사업이나 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MZ세대가 원하는 리더십’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전달’ ‘업무 비효율 개선’ 등을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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